[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계 청각장애인들과 언어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24회 하계데플림픽대회(2021 카시아스두술 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대전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하며 한국의 종합 8위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선수들은 태권도 종목에서 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두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의 최민호 선수는 남자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 품새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작년 세계농아인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하관용 선수는 남자 +80kg 겨루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두 선수는 지금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로서 지원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데플림픽에 계속 나갈 선수이고, 3년 뒤 도쿄 대회 때에도 금메달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로서 대전의 자랑스런 선수이다.
이제 이들은 10월 개최예정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우리시 대표로도 참가하여 우리시 장애인체육 위상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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