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프로그램 내용 94.7% 만족
2022년 1학기 설문 실시, 온라인 교육운영 만족도 지난해보다 상승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5 00:07: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실시한 ‘대전시민대학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총 701명의 응답자 중 94.7%가 학습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학기 학습자와 강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됐으며, 교육 내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분석을 통해 지속적 환류 개선과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설문 분야는 교육내용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만족도, 교육성과, 향후 요구도 등이다.

응답자들은 대전시민대학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양한 교육과정(48.1%)을 꼽았다. 또, 온라인 교육운영에 대해 학습자 92.6%, 강사 77.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인 2021년 1학기 만족도(학습자 76.7%, 강사 69.2%)보다 각각 15.9%p, 8.1%p가 상승한 것으로써, 진흥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해석된다.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목적은 교양·지식 습득(61.7%),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증대(23.1%)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후 가장 큰 성과로는 학습자 82.3%와 강사 87.1%가 자아실현 및 자기개발로 응답하여, 시민들이 개인적 필요와 만족을 위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향후 직업능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1학기 대전시민대학 학습자 구성은 60대 이상 48.4%이 가장 많았고, 20~30대 12.7%으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중 처음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17.1%로 2021년 15.9%에서 소폭 상승했다. 진흥원은 20~30대의 학습 수요를 면밀히 분석,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보다 많은 청년과 직장인의 학습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남 원장은 “이번 조사는 대전시민대학 프로그램 개선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기초자료"라며, “보편적 평생교육체제 실현을 위해 대전시민대학을 더욱 혁신해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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