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살기 좋은 도마실, 아름다운 글씨길’ 사업 추진
이달 6일까지 접수, 주민 손글씨로 도마실 마을 꾸미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02 16:14: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살기 좋은 도마실, 아름다운 글씨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P.O.P 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손글씨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손글씨 기본이론과 기법 숙지, 제작 실습 등을 통해 도마실 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마큰시장 및 근린상권을 포함하는 도마1동 도마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을 주민들이 상가 운영에 필요한 안내판, 메뉴판 등을 제작·나눔으로서, 마을 주민과 상인 간 소통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예쁜 글씨 P.O.P광고&캘리그라피 유래와 이론, 선과 단어 익히기, 기념행사 소품 제작 실습 및 도마1동 마을 상가 환경 꾸미기 등이다.
신청 대상은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15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 희망자는 이달 6일까지 도마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마3길 34)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에게 유용한 콘텐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도마실 상가 홍보 작업을 추진하여, 도마1동 주민과 상인 간 협업과 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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