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관내 중·고교생 및 청소년이 참여대상으로 ▲간호사 체험 프로그램 ▲ 건강하고 쉬운 요리교실 ▲무인 로봇카페 체험 ▲자동차 탐구교실 등 총 28개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대전 동구청과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019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인식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총 1,01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능력, 흥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개인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꿈길’(www.ggomgil.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평생학습과(☎ 042-259-700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