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 장학금 기탁받아
대전시 중·고등학교 14교에 각 1백만원씩 기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9 15:54: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으로부터 학생장학금 1천 4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시교육청의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까지 총 2억 1천여만 원 상당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대전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엘치과병원처럼 지역사회에서 교육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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