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LINC 3.0 사업’ 선정
‘충청권 산학연 협력 대표 대학’ 목표로 산학협력 고도화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9 15:09: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돼 충청권 산학협력 고도화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 ‘LINC 3.0’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기술혁신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LINC 3.0’은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대 76개교가 선정됐다.
충남대는 이번 LINC 3.0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총 330억 원을 지원받아 ‘세계 선도 기술을 창출하는 충청권 산학연 협력 대표 대학’을 비전으로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한다.
충남대는 지난 10년간 LINC사업과 LINC+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LINC 3.0을 수행하며 신산업분야 교육 혁신 체계 구축은 물론, 산학연계 교육 강화를 통한 융복합 글로벌 고급·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또, 대학발 기술이전과 기업 집중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 육성,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가형 대학이라는 사업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충남대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충남대 구성원 모두가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향후 6년간 충남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업함으로써 기술 추격이 아닌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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