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 세계 101-200위
세계 1,400개 대학 대상, 충남대 전년 대비 100위 상승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8 14:52: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101-200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100위 상승했다.

THE가 4월 27일(현지시간)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2022 THE University Impact Ranking)’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세계 랭킹 101~200위, 국내 대학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이번에 네 번째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목표 평가에 전 세계 106개국, 1400개 대학, 국내 대학 충남대, 연세대, 경북대 등을 포함한 18개 대학이 참여했다. 충남대는 올해 세 번째로 이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1,100여 개 대학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300여 개 대학이 더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는 총점 7.0점(76.9점→83.9점)이 상승했으며, 세계 랭킹은 전년 대비 100위 상승한 101~200위를 기록했다.

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미래 역할에 대해 조명하고, 대학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유일한 글로벌 랭킹이다.

평가 항목은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건강과 복지 ▲교육의 질 ▲양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산업·혁신 및 인프라스트럭처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육상생태계 보전 등 정량적이고 연구 성과 중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기존 세계대학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정성자료 위주의 평가 방식을 따랐다.

평가 결과 충남대는 17개 평가 분야 중 9번째 지표인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구축’분야에서 세계 랭킹 41위를 기록해 연구 분야 및 민간기술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인정받았고, 16번째 지표인 ‘평화적 사회, 법의 지배, 효과적인 제도’ 분야에서 세계대학 80위에 올라 대학 운영에 투명성과 청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아 종식(2번 지표)’에서 64위를 기록해 지역사회 속에서 기아 종식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산업 지식공유의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필수지표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17번 지표)’에서 전년 대비 200위 상승한 201-300위를 기록해 지속가능보고서 출판, SDG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국내 1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경북대,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전북대, 충남대(높은 순위 순)가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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