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향상으 위한 2022년 경영컨설팅 시작
경영컨설팅 분야 기존 2개에서 6개 분야로 확대,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현장 컨설턴트가 협업하는 환경 조성 등 2022년 사업 활성화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7 23:49: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은 2022년도 경영컨설팅 사업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컨설턴트 위촉식·간담회를 27일 가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 강화 및 경영 투명화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부터 경영컨설팅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135개소를 지원했다.

‘2020년 경영컨설팅 운영 방향 재정립 연구’와 ‘2021년 컨설팅 신규 분야 운영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2년에는 경영컨설팅 분야를 기존 2개(비전설계, 회계행정)에서 △사회적 가치 △인재상 정립 △개별화 지원 △성과관리 등을 추가해 6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현장 컨설턴트가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방법의 다양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과 19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설장 장래숙),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과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22일에는 6명의 비전설계 컨설턴트를 위촉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2022년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유미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회서비스 기관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관의 품질 및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영컨설팅 외에도 법률·노무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자문 컨설팅 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돌봄서비스,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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