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데이트 폭력·스토킹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유관기관 30여 명이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7 23:37: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에서 디지털 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30여 명이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개되었다.
이날 경찰서, 교육청, 여성폭력방지시설 등 관련 기관 참여자들은 폭력 예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서구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여성이 안전한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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