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정의 달’ 맞아 만 65세 이상 도서대출기간 확대
5월부터 기존 2주일에서 4주일로 연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7 10:23: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만 65세 이상 시니어세대의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기간을 기존 2주일에서 4주일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출기간 연장은 시니어세대의 여유로운 독서를 돕기 위해 5월 가정의 달 뿐만 아니라 상시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향후 각 도서관 자료실에 독서확대경을 비치하고 정보검색용 PC에 큰글자 키보드를 설치해 저시력자의 도서관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용운도서관을 시니어 특화도서관으로 지정해 시니어세대를 위한 별도의 큰글자 자료실을 마련하고 시니어 특화 강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donggu.go.kr/dg/lib)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또는 동구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시니어세대의 여가시간을 풍요롭게 하고 도서관이 정보 사랑방이자 마음치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서비스를 추진해 뜻깊은 노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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