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부터 생일 케이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생일 케이크를 따로 챙겨줄 여유가 없을 수 있음을 감안, 가족과 축하의 자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게 됐다. 구는 선정 업체를 통해 1년간 각 생일자의 일정에 맞춰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 이번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생일만큼은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관련 문의는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드림스타트(☎ 042-606-7144)로 하면 된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이외 취약계층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체‧건강 프로그램 ▲ 인지‧언어프로그램 ▲ 정서‧행동프로그램 ▲부모‧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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