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외국인주민 생활 상담 ‘원스톱 번호’로
7개 언어 통·번역 상담 제공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영어·러시아어·필리핀어·몽골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6 15:42: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 소속 시설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외국인주민 상담센터가 원스톱(one-stop) 번호(1588-0739)를 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주민의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 등 5개의 언어를 제공한 가운데 현재까지 총 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 원스톱 번호(1588-0739)를 개설 및 운영한다.

또한 태국어, 필리핀어를 추가해 총 7개 언어의 통·번역 상담원(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영어·러시아어·필리핀어·몽골어)을 통해 ▲체류 ▲노무 ▲국적 ▲법률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전문기관과의 연계 또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과 장기 거주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윤희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타국에 살아가며 발생하는 문제 중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해결이 어려운 사례가 많다"며 “상담센터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상담센터는 △전화상담(1588-0739) △온라인 상담(dic.or.kr) △방문상담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언어권별 상담 시간은 홈페이지 내 외국인주민상담센터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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