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 추진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6 10:32: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 30일까지 상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용 방석‧커버 등 37개 품목으로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에서 적합성 평가 과정을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 지원받게 된다.
다만,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보조기기를 교부받은 사람, 이전에 동일한 품목을 교부받고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노인장애인과(☎042-251-447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를 상반기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많은 저소득 장애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해 장애인들의 안정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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