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란도란 도솔마을 아카이빙학교’ 운영
다음 달 4일까지 접수, 변화하는 도솔마을 주민이 직접 기록해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5 23:28: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도솔마을 아카이빙학교(도마2동 도시재생대학 4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도솔마을에 대한 기록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재생사업 종료 시 단절될 수 있는 마을 기록 및 보존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주민이 직접 마을사진을 기록하는 마을사진 기록화 과정 ▲ 주민이 직접 그린 마을그림을 엽서로 제작하여 나누는 마을스케치 기록화 과정 2가지로 운영된다.
‘마을사진 기록화 과정’은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을스케치 기록화 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주 1회 총 4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과정별로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도마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사마5길 21)에서 현장 접수 또는 전화 접수(042-528-9990)하면 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도마2동 도시재생대학 4기 교육은 주민이 직접 마을 기록화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마을 기록공동체를 구성하고 마을에 애정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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