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름철 대비 풍수해보험 담당자 교육 실시
올해 가입 목표 4200건… 주요 변경사항 및 가입안내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1 11:36: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 및 소상공인·온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가입자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최대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구는 풍수해 발생 확률이 높은 여름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 보험 상품과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가입률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풍수해보험법 시행령 개정(‘22.4.5. 시행)으로 과거 풍수해보험금 및 풍수해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력이 있거나, 풍수해보험 가입촉진 대상 지역에 있는 목적물(주택)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났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온실도 보호받을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는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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