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나정남기자] 민선7기 가세로 군수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를 42일 남겨놓은 지난 19일 직무정지 상태에서 6. 1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단수후보로 공천된 가 후보는, 이달 23일(토) 오후 2시 태안읍 동문1길 12번지 신축건물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 고 공지한 바 있다.
가 후보는 군수 직무정지와 동시에 ‘법률의 직접 의무자인 수범자 신분’ 에서 ‘기본권을 향유하고 보호받는 사법인(사인)신분’ 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여전히 검증대상인 선거출마자 공인신분이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서울대 연수원 유치 MOU 공지 및 사진을 공개한 것" 은 ‘법률의 직접 의무자인 수범자 신분으로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 는 공분으로 시작된다.
한편 선거전에 돌입한 국민의힘 한상기, 김세호, 김관섭, 등 군수 예비후보의 SNS포스팅과는 다른 ‘권위적 잔재’ 라는 군민의 비판적 의견도 분분하다.
이를 본 군민은, 가 후보가 공개한 ‘서울대 연수원 유치 MOU 체결만 남았다‘ 는 포스팅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는 ‘서울대 연수원(MOU) 유치가 군민의 삶의 문제, 생의 문제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묻고자 한다’ 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을 게제했다.
특히 가 후보가 언급한 “계성(鷄聲) 즉 닭의 울음과 마제(馬蹄) 즉 말의 발굽 속에 놀랄만한 성과를 냈다" 는 공적 언급에 한 민초는 “덕이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악덕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돈이란 정당하게 취해야 하고 잘 사용해야 한다. 면서 공자의 가르침을 언급한다.
이어지는 댓글에는, 삭선리 폐기물처리장 1심 판결문에 판시된 태안군청의 4개 법률위반 혐의, 행정부조리에 의해 벌어진 꽃지해수욕장 동답 주민의 고통, 건설기계주기장 신축시 피해입은 1급 장애 농아인의 아픔, 장애인어린이집 특혜 부정의혹, 태안환경 직영전환 혈세 탕진 의혹, 수산관광 배제한 태안해상풍력발전 MOU 체결 추진 등 군정 부정행위의혹을 언급하며 민선7기 군정운영 전반에 걸쳐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본지는 선거전에 돌입한 태안 군수후보 가세로 포스팅 전문, 후보의 전문을 반박하는 민초의 전문을 차례로 공개한다.
△ 우선 <더불어 민주당 가세로 후보의 전문을 소개한다.>
△ <가세로 후보의 포스팅을 댓글로 응수한 한 민초의 전문 소개>
군수님, 서울대연수원이 우리 지역민의 삶의문제 생의문제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지난 4년간 광개토대사업확장으로 1차, 2차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복리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겁니까?
지난 30년간 지켜온 관광•수산 산업을 배척하고 고구려 영토확장(해상풍력)으로 무엇을 얻었나요?
관광객의 니즈는 고차원의 편의시설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지난 4년전 28개 해수욕장 32개 화장실 중 멀쩡한 청포대 화장실이 철거하고 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임시 컨테이너 화장실로 대체하고 있어 현재 31개로 확인되는데 이 점은 군수가 배제해야 할 업무였나요?
군민 또는 탐방객의 편의시설은 방치하고, 서울대연수원이 관광을 지켜주는 것인가요?
20년간 폐기물을 수거한 태안환경을 의혹이 있다면 진태구 전 군수를 단죄하면 될 것을 그 의혹의 원인자는 편리를 봐주고, 업체를 도태시키고 그 직원 25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해서 군민의 혈세 탕진이 줄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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