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전-충남-전라권’ 초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해안과 내륙 연계관광 상품개발 등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0 19:58: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2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충청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춘식),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이건철)과 함께 대전-충남-전라권의 초광역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해안 권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 ▲서해안과 내륙 연계 관광을 통한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광 인프라, 문화, 축제 콘텐츠 활용을 통한 광역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동북아 생태 관광 중심지 도약을 위한 홍보 마케팅에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사항이다.
금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의 관광명소 확대 및 상품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및 지역관광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전, 충남, 전북, 전남이 광역 행정단위를 넘어 초광역 관광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 관광 상품 및 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트립닷컴의 여행상품 예약이 전년 대비 500% 증가하는 등 방역 규제 완화에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되고 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대전, 충남, 전북, 전남의 초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및 국내·외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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