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특)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용운국제수영장 급경사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20 19:55: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용운국제수영장은 20일 (특)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급경사지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해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급경사지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 자문, 정보교류, 전문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대전시 공공체육시설의 재해예방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지난 2020년 7월 대전지역 집중호우로 급경사지 일부 자연석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던 바, 지난해 붕괴된 사면에 강성구조물(RC옹벽)을 설치하였고 올해는 원활한 배수 확보로 산사태를 예방하고자 급경사지 배수구조물 보수 추진으로 안전한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수법인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급경사지에 관한 연구 및 정보교류의 활성화와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7월에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체육시설의 급경사지 재해예방을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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