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대상 무료 차량 운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9 21:27: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 소속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장재민)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차량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되며 대전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시외 이동은 요금 지원 없이 유료로 운행된다.

이용 신청방법은 바로콜 방식으로 콜센터 전화(1588-1668), 홈페이지(djcall.or.kr), 사랑나눔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재민 센터장은“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주이용자인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차량 운행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djcall.or.kr)는 2005년 대전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96대, 전용 임차택시 90대, 바우처 택시 150대 등 총 336대가 노인·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된다.

또한 차량 내 배출가스 저감 장치 설치를 통한 ESG 경영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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