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MZ세대 특성 반영한 INoCAM 프리-인턴십 오픈 면접 실시
수평적 의사소통과 자율성 보장하는 오픈 면접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호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9 14:33: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8일 교내 산학연협동관 비전홀에서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인턴십(Pre-Internship)’ 기업-학생 간 매칭을 위한 오픈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NoCAM은 대학과 기업의 호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에게는 양질의 실무교육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기업에게는 고급인력 유치를 통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며, 대학과 기업의 동반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면접은 다대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수평적 의사소통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스타트업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각 기업별 성격과 기업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의 오픈 면접으로 실시됐다.

경영회계학과 8명과 경제학과 1명, 총 9명의 경상대 학생이 면접에 임했으며, 교원창업 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 졸업생 기업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가족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기업 주식회사 드림즈(대표 방극진)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접에서 기업대표와 학생 간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학생이 원하는 직무의 적합성을 판단하여 매칭하고, 기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조직 문화에 대한 조언 등 학생들에게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면접 결과 9명의 학생 모두 인턴십에 채용됐으며, 학생들은 9주 동안 직장 경험 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경영회계학과 4학년 이주현 학생은 “이번 면접을 통해 그동안 준비했던 부분을 활용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향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성구 경상대학장은 “대학과 기업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높은 취업 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인력이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취업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역량을 키워 기업들이 원하는 준비된 인재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면접방식을 수평적 조직문화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오픈 면접으로 실시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장점을 부각시켜 우수 인력을 스타트업으로 유입시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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