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현대자동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가상운전시뮬레이터 전달식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9 14:0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센터장 복수경)는 19일 현대자동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장애인의 운전재활을 위한 가상운전시뮬레이터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복수경 센터장, 현대자동차 지속가능경영팀 최원준 팀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사업본부 고영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운전시뮬레이터 전달식을 가졌다.
가상운전시뮬레이터 운전재활은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운전재활 프로그램 제공 및 운전평가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한 포괄적 재활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치료이다. 가상현실 속 체험을 통해 운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운전에 대한 심리적 자신감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분들과 대전충청권역의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운전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복귀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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