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 교육원 설립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8 14:49: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교육원을 설립해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18일 “교육의 목적은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진로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교육원을 설립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가"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교육원은 심리검사실, 진로진학상담실, 직업체험시설, 진로북카페, 특강실, 학생식당 등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초․중․고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 연계 학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및 대학입시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학 입학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진로교육을 지원할 인력풀도 구성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강사를 지원하며, 강사료도 직접 지급하여 교사가 강사를 직접 섭외하고, 강사료 지급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는 등과 같은 행정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교육원 내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심리검사 결과, 상담기록, 체험 등 모든 활동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진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야말로 대전 진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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