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중구청장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7 18:37: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병용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대전 중구 문화동 BMK웨딩홀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전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종태 전 서구청장(대전시장 예비후보),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서구청장 예비후보) 등 민주당 지자체장 예비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 1500여 명(캠프 측 추산)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또 황운하 지역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도 축전, 경기도지사를 출마 중인 안민석(경기오산시 5선)국회의원,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성호(경기 양주시 4선) 국회의원, 임종성(경기 광주 시을 2선)국회의원이 응원 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주말에도 전병용 중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주신 중구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전병용 예비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병용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확실한 원도심 활성화 부활을 위해 중구민에게 일로써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약 1호인 보문산 온천관광특구 개발을 통해 중구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전국 최대 명소의 보문산 온천휴양마을사업을 이뤄내겠다"며 “이 사업은 온천수를 건강과 미용에 활용하는 것으로 보문산은 힐링과 치유사업의 거점으로 발돋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 예비후보는 “중구를 지나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구지역의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문화 관광도시 거점을 만들겠다"며 “전통관광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젊음과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전병용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여러 단체에서도 저에게 믿음과 지지를 주신 데에 감사하다"면서 “확실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전병용 중구청장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캠프 세 확산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대전지역 버스노동조합 유인봉 위원장과 12개 지부장(종사자 2500여명)이 지지를 선언한 바 있으며, 각 단체에서도 지지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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