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친화 동 활성화 사업 추진
지속할 수 있는 인구사업으로 인구 위기 극복에 총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7 10:39: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동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위기 대응 시책 사업인 ‘인구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친화 동 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한 서구만의 지속가능한 인구사업으로, 구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구민 체감도를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최접점인 동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동이 참여하여 특색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하였고, 총 25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천2백50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하여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찰칵! △아이 안전을 위한 ’가정용 구급함‘ 및 ’옐로카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하여 조성하는 ’인구친화 플라워 벽화‘ △1인 가구를 위한 혼밥 식당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안내서’ 등이 있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인구감소 및 인구 불균형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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