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다리 밴드, 어려운 이웃 위한 도배 교체 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7 10:29: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지난 14일, 대덕구 회덕동 지역에 위치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가 도배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정제 리더를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노후된 방과 주방의 곰팡이로 가득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생활용품들을 정리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정제 리더는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려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동장은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큰 힘과 위안이 된다. 매번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약 9,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밑반찬, 미용, 도배, 짜장면 봉사 등 대전시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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