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민제안으로 대전보건대 앞 보도정비 추진
대전보건대 앞 300m 구간의 노면요철, 파손 등 정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6 10:0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6월까지 구민제안사업으로 대전보건대 앞 보도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보건대 앞 보도는 노면요철과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의 통행이 불편하고, 노후된 안전난간으로 인해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해서 보도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가양2동 주민들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대전보건대 앞 보도정비를 구민제안 사업으로 제출했고 지난해 10월 최종 승인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예산 3800만 원을 투입해 6월까지 대전보건대 정문 앞 약 300m 구간의 보도의 노면요철과 파손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전보건대 앞 보도정비는 구민제안 사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구민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보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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