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체급 올리는 대전 구의회 의장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5 16:26:06
왼쪽 상단부터 김연수 중구의원·김창관 서구의원·이선용 서구의원·이나영 동구의원·이금선 유성구의원·김태성 대덕구의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월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의 5개구 의회 의장들의 체급 올리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8대 의회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지낸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 중구의회 김연수 의원, 서구의회 김창관·이선용 의원, 유성구의회 이금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원이 시의원 또는 구청장으로 출마해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구청장에 도전하는 의원은 김창관 전반기 서구의회 의장·이선용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김연수 의원이 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창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출마선언을 통해 “‘당신의 자리가 있는 서구’를 슬로건으로 지방공무원의 설움이 아닌 당당한 지방정부 구성원으로 자부심이 있는 서구,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델이 넘쳐나는 서구, 소외됨 없이 모두의 자리가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선용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출마선언을 통해 “제가 살아온 서구에서 애민정신, 실사구시(實事求是)로 대표선수가 되어 24개 동의 균형발전, 자긍심을 크게 높이는 새로운 서구를 만들겠다"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신념으로 더 행복한 서구,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연수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출마선언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구민 여러분! 준비된 구청장후보 김연수 가슴에 불을 질러 주시기 바란다"며 “구민만 바라보고 다시 활기찬 중구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내겠습니다. 준비된 혁신일꾼! 김연수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대전에서는 아직 구의원이 바로 구청장 선거에 도전해 된 사례가 없기에 이들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구의장을 지내고 시의원으로 도전하는 의원이 있다.

먼저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은 전반기 의장이며 4선 의원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대전시의회 동구 제3선거에 도전한다.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원은 후반기 의장이며 재선 의원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대전시의회 유성구 제4선거구에 도전하며 “보육·교육 전문가로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돌봄서비스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원은 초선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대전시의회 대덕구 제1선거구에 도전하며 “선출직은 오로지 국민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 드리는데 있다"며 “오직 구민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한 정치인은 “구의회에서 정치와 행정을 경험하고 의장까지 지낸 능력있는 의원들이 시의원·구청장으로 도전하는 것은 정치인으로 훌륭한 자세"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정치에 새로운 인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구민들의 정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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