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기업의 메세나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전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기부금 매칭 사업 「대전예술가치22」를 추진한다.

「대전예술가치22」는 대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예술인 혹은 예술단체가 기업에서 기부금을 유치하면 해당 금액의 최대 30% 지원금을 매칭(매칭금액 최대 1천만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지역 소재의 예술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 없는 단체의 경우에는 대표자의 주소가 대전광역시 소재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당해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대전문화재단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 씨앗(SEE-ART)’ 사이트(http://seeart.dca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기부신청서 및 지정기부 의사 확약서 등 절차에 필요한 심의 자료를 기부금 수혜자(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취합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분위기 환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자 추진하는 사업’ 이라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제공을 위해 많은 예술인(단체)의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를 확인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