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하주차장 조명 교체 사업 등 3개 사업 16개 단지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2 16:59: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올해 시설개선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 6개 단지,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9개 단지,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1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신청 단지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구는 선정된 단지에 사업비 70% 이내(단지별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총 지원규모는 2억 6,400만 원이다.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은 6개 단지에 총사업비 2억 6,900만 원 중 1억 원을 지원해 연간 2억 4,300만원의 관리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9개 단지에 총사업비 7억 9,5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을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옥상 방수공사 등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비용으로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사업은 1개 단지에 대해 총사업비 2,000만 원 중 1,400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외관을 정비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 이미지를 조성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관리비 절감 등 사업 효과가 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지의 수혜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 공동주택지원센터는 해당 공동주택 지원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 ▲전문가 자문단 지원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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