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스타트업에 성장 날개’ 달아
12일,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 통해 벤처기업 자금지원 및 비즈니스 협업 모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2 16:50: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 ㈜대덕넷(대표이사 이석봉)은 12일 대전팁스타운에서 ‘대전상의 회원사-스타트업’ 교류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일대일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삼진정밀, ㈜위드텍, 한국특수메탈공업㈜ 등 대전상의 7개 회원사와 스타트업 ㈜더카본스튜디오, ㈜레드윗, ㈜토브데이터, ㈜페블러스, ㈜파파플랜트, ㈜루센트블록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2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블록체인기반의 플랫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 협의를 이어나갔다.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6개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상담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와 함께 구체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의 대표적 공약 가운데 하나인 ‘지역 제조기업 자본과 벤처⸱스타트업 간 기술력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교류회에 앞서 ‘우수기업과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창업 촉진 및 벤처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엔젤투자는 자금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 개인들이 투자하고, 투자자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주식을 받는 형태로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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