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인 가구 ‘식생활품앗이 사업(식·구)’ 본격 추진
1인 가구 특화 지원사업 ‘생활품앗이 연결사업’ 본격 시동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0 11:52: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품앗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로운 1인 가구 서로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는 자발적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하며, 식생활을 매개로 1인 가구가 같이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사업 안내와 함께 참여자가 신청한 프로그램별 소그룹 형성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소그룹별 즉석 밴드를 만들어 소통을 활발히 하는 등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며 친밀감이 더해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하는 ▴공동장보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요리교실, 함께하는 한끼 ▴소셜다이닝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식생활 품앗이 사업으로 1인 가구가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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