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가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등 각 기관은 7일, 충남대 김규용 공과대학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강원대 최성웅 부총장, 경북대 김시오 부총장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전력거래소 이사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와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과정’ 추진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예비 취업생의 기초 직무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 캠퍼스과정을 통한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학생들의 방학 중 직무교육 기회 확대 ▲청년층 일자리 발굴·지원 ▲대학의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 지원역량 확충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충남대 김규용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 전공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스마트시티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력 기반 현장중심형 교육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은 에너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분야 공공기관과 충남대, 강원대, 경북대 등 27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