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사랑 ‘징검다리교실’ 통해 교육복지 빈틈 매워
올해 도내 256교, 696교실 대상 교실당 1,000천원 내외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8 15:09:3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징검다리교실’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교실’ 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미운영교 내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또래 친구들이 멘토가 되어 복지 대상학생에게 문화체험 활동, 심리‧정서 상담, 진로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교직원들의 충남교육사랑 카드 조성기금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90교실 증가한 256교, 696교실에 교실 당 1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학생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담은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지원센터를 구축해 복지사업 대상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도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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