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캠퍼스의 봄’ 벚꽃 만개한 목원대 교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8 10:48: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교정이 새하얀 벚꽃으로 물들었다.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목원대 교정에는 만발한 벚꽃이 진초록으로 변하고 있는 주변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목원대 교정 산책로에서는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벚꽃은 눈 내리듯 바람에 날리며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학생들과 시민들은 마스크 너머 웃음꽃을 피우며 활짝 핀 벚꽃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예전처럼 북적이는 모습은 아니지만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오랜만에 맛보는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권혁대 총장은 “벚꽃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 잠시나마 목원대 교정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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