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으로 안심보육환경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7 14:35: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내 어린이집중 통학버스를 운영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지자체에 신규 신고한 어린이집 ▲운영자 및 운전자가 교통안전 교육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 이수 ▲2021. 5. 27.부터 시행되는 새롭게 추가된 통학버스 신고 대상 어린이집으로 지난 1일 동구청 주차장에서 총 6개소의 6대 차량을 점검했다.
구는 나머지 144개소 103개의 통학차량에 대해서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22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어린이집 대표자 및 원장에게 다양하게 요구되는 안전조치 의무 등을 이행하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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