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헌 중구청장 예비후보, 구청사 이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6 22:33: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송덕헌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낙후된 현 중구청사를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중구청사 이전지로는 NC백화점(중앙로역점) 건너편에 20년 가까이 준공 못하고 방치되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는 ‘메가시티’ 건물이다.

송덕헌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도심 속 흉물로 지적되어온 ‘메가시티’ 건물에 구청사를 이전함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심 미관을 저해해오던 것을 정리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낡고 비좁은 현 중구청사 부지에는 대전시에 매각해 청사 이전비로 충당하겠다"고 말하며 “대전시와 협의해 현 청사 부지에 공공기관 유치나, 문화복합커뮤니티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 문화 예술의 중심을 중구로 집중시켜 원도심 활성화에 커다란 보탬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로 지하상가를 중구청역까지 연결해 현 청사와 구)도청에 예정된 현대미술관과 연계해 대전역에서부터 걸어서 이동하도록 접근성을 높이면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서 쇼핑하고 놀거리와 먹거리 모두 걸어서 해결할 수 있는 ‘walkable city’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송덕헌 예비후보는 중구청사를 이전할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15층, 지하주차 270여대로 연면적 46,309.98㎡(약14,000평) 규모로 현재 청사 근무 인원 이외에도 관계기관 및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 설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며 일부 여유 시설은 외부임대도 가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중구청사는 1959년 준공되어 시설 노후도가 심각해 빠른 시일 안에 이전 및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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