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방역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6 20:57: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동구 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 등에 공공일자리로 선발한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관광지 방문객 대상 생활방역수칙을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로, 선발된 방역관리요원들은 대청호 등 동구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방문객 마스크 착용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주민 또는 관광사업체 주소가 동구인 자로, 구는 오는 4월 22일까지 총 1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안전여행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명상정원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되는 등 안심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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