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예산 집행 타당성 검증 나서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 구성…대표위원에 서미경 의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6 20:55: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6일 지난해 한 해 동안 집행된 대덕구 예산에 대한 검증을 위해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결산검사위는 서미경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아, 회계 및 재정 관련 전문가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4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20일간 대덕구의 2021년 회계연도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구체적으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서미경 대표위원은 “지난해 대덕구에서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였는지, 세는 곳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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