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 선정, 5,000만 원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6 09:58: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대학인권센터 안착을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5일,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모 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3유형)’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고등교육법’에 개정에 따라 대학 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에는 전국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유형(인권센터 운영 선도)에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중앙대가 선정됐으며, 2유형(인권친화적 문화조성)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 등 4개교가, 3유형(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은 충남대가 선정됐다.

3유형에 선정된 충남대는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의 인권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근 대학, 인권 유관기관과의 연계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충남대는 1968년 학생지도연구소를 시작으로 대학 구성원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2013년 2월 ‘충남대학교 인권센터’를 신설해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검사, 상담 프로그램 및 학내 구성원의 각종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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