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건강검진비 연 20만원 신설 지원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으로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6 09:46: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2022년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운영하면서 건강검진비 20만원을 금년부터 신설 지원한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제도’란 개개인에게 주어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되어 제공되는 복지 혜택 중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를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맞춤형복지제도 적용 대상은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이며, 금년에 지급하는 맞춤형복지비는 기본복지비(연 55~60만원)에 더하여 건강검진비를 격년제로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건강검진비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출생년도 홀·짝수에 따라 격년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여 중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직종 간 후생복지 격차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 “건강검진비 신설 지원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 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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