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 웹툰 스타 찾기위해 직접 발로 뛰다
6일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찾아가 사업설명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6 09:43: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대전 웹툰캠퍼스가 합동으로 지역 대학에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웹툰 중심지, 대전’을 만들고, 지역 웹툰산업 및 콘텐츠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달 30일 대전대, 지난 1일 배재대를 거쳐 이번에는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로 찾아간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3대 특화분야 창작 및 제작 협력, 시설·장비 활용방법, 교육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목원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에는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대전지역 만화·웹툰관련 학과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취·창업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웹툰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전문분야 인재를 모집함과 동시에 목원대학교를 필두로 하는 웹툰산업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을 시작으로 지역기반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으며,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사업과 공간 제공을 통해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 연구소로 작동되고 있다.
특히, 2021년 개최한 대전만화웹툰잡페어를 통해 관련학과 대학생 7명의 취업을 연계하고 만화웹툰관련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등 웹툰산업과 관련된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하였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웹툰산업은 콘텐츠 소비층의 확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분야"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에서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툰작가 연재지원과 웹툰 에이전시 취업연계 과정을 지도하는‘웹툰 멘토링 프로그램’은 4월 중순에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