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소독 티슈 200개소 선착순 지원
4월 7일(목) 오전 9시부터 구 홈페이지 신청 가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5 16:06: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티슈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위생업소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간 지속된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 호소와 함께 종업원 및 이용자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업소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1개소당 소독티슈(80매/1팩) 15개씩 200개소에 선착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방역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