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행복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교실 운영
8년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역사 선생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5 11:18: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교실을 운영한다.
2015년부터 8년째 운영되어 온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의 역사 ▲서구의 지리와 환경 ▲서구의 민속과 문화를 교육하며, 학교의 재량활동 수업과 연계해 동영상, PPT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역사문화 알림이 전문 강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2주간에 걸쳐 교수법과 강의 교안 작성 워크숍 등 보수교육을 통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한다.
교육신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구평생학습과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사항은 평생학습과(☎042-288-4736)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애향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 교원과 학습동아리들에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배움이 선순환되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로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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