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자연재난 수해쓰레기 처리 대책 마련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사고로 인한 쓰레기 신속 수거 및 처리 체계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4 10:52: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처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및 주민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수해쓰레기 발생 사전 예방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수거시스템 구축 ▲수해쓰레기 신속‧안전처리를 추진방향으로 잡고, 각 단계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수해쓰레기 처리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유관기관 간 협조와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수해쓰레기 다량 발생 시 최단 시일 내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수거 차량 투입, 재활용품 선별 및 쓰레기 방역 소독 등 처리주체별 역할을 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환경오염행위 및 수해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신문고를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제보사항 조사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발견 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신문고는 연중 운영하며, 수질오염행위 및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등 발생 시 국번없이 128, 중구청 환경과(☎042-606-7290), 중구청 당직실(☎042-606-6222)로 신고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자연재해가 인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대비책을 마련해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