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로웨이스트 실천 점포 ‘탄다스토어’ 5호점 지정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확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03 11:16: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달 31일 신탄진동에 위치한 카페을축을 ‘탄다스토어’ 5호점으로 지정했다.
탄다스토어는‘탄소다이어터 스토어’의 줄임말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포장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 제품의 판매, 소비 과정에서부터 탄소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줄여나가는 점포를 뜻한다.
탄다스토어는 지금까지 카페공사이(1호점), 덕구네마카롱(2호점), cafe정인(3호점), 쑥이네카페(4호점)에 이어 이번 5호점까지 지정됐으며, 각 점포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탄다스토어 5호점인‘을축’의 제로웨이스트 실천항목은 매장 내 다회용 빨대 사용, 텀블러 및 다회용기 사용 시 100원 할인, 공유 컵(텀블러) 대여, 일회용 빵칼·수저·포크 요청 시 제공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탄다스토어에서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만큼 탄다스토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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