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미래사회 선도할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키운다
2022년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3-31 15:27: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대덕특구 출연연, 카이스트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2022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추진한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유성구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을 미래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유성구의 대표 과학교육 사업이다.
구는 총 20개 멘토기관(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KAIST 등 2개 대학, LG에너지솔루션기술연구원)과 62개 멘티기관(관내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연계하여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온라인 콘텐츠 교육뿐만 아니라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방문과학교실 ▲초청과학교실, 충남대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유아놀이과학교실 등 대면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돼 왔던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자를 만나고 연구원을 방문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키워 줌으로써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경쟁력 있는 과학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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