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첫 삽’
2023년 5월 준공, 소규모 주거밀집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3-31 15:18: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달 30일 중리동 388-17번지에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는 정부 핵심과제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의 문화․체육 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2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총면적 2,231㎡ 규모로 ▲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중리지역에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문화·체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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