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4월부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6월까지 일제정리 실시… 고액‧상습체납자는 강력한 행정제재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31 15:07: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안내문과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언택트 징수 활동 위주로 체납세금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급여, 가상자산, 각종 채권 등의 재산을 파악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체납자료를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방세(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체납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042-720-90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세원관리과(☎042-251-4291, 656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민 동구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 고액‧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세금을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체납세금 징수가 어려워지자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발송해 압류문의 전화를 통한 언택트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 빠른 대응으로 납세자들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3월 한 달간 언택트 징수 활동으로 4,866건 5억 1700만 원의 우수한 징수 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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