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반려동물공원이 동물보호·생명존중의 터전이 되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4 23:48:51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대전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은 가치 있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4일 유성구 금남구즉로 1234 소재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생명 존중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대전반려동물공원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터전이 마련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가치 있는 공원으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동물 가족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여가문화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동물들과 함께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을 보호하고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김찬술·구본환 대전시의회 의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 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해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수 식수, 시설순람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천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5천985㎡) 등으로 조성됐다.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 및 시설 가동 등 점검을 위해 임시운영기간을 갖고, 6월 1일부터 정상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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