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3월 26일 홈경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4 18:54: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3월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20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하나원큐 K리그2 2022’6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에 1-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이제 홈 팬들 앞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홈경기는 3월 22일 ‘제 30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매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표어대회를 개최한다. 홈경기일(3월 26일) 14시~16시까지 선착순 300명에 한해 현장 접수 받으며 참가시, 어린이 티켓(E석) 2매가 증정된다. 당선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1등), 갤럭시 워치(2등), 갤럭시 버즈(3등)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지역 내 환경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 YWCA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EM 발효액 키트를 증정하며 직접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EM 물질을 만들어보고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2022년 물사랑 공모전’우수작품을 경기장 내에 전시한다.

공모작 투표도 진행되며 참여시 선수 친필 사인 티켓이 증정된다.

장내에서도 ‘세계 물의 날’관련 전광판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마크론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3월 26일) 경기 시작 두 시간전(14:00 ~)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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